친목모임/4050 효사모

[스크랩] 참새 임무 완수.^^

참도 2011. 3. 15. 00:09

가까스로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배를 슬슬 만지면서 기상했다.

배는 당연 지 구실을 한다고 아푸다 치고,

다리는 왜 이리 아푼지.

오늘 욱수골 등산은 아무래도 접어야 겠다.

어젠 6시회의가 있어서 8시쯤 도착했다.

늘 반가운 얼굴들..얼굴들이,...^^

참새 부끄럼 많고,소심하고,조신한 숙녀이기에

살그머니 끄터머리에 앉을라카니 눈커다란 단금언니 눈마주치고,

잘생긴 바다형아,등떼기 후려치고,권이 눈에 뛰고,유니언니 끌어안고,,

에고,이래안되겠다.

무지 부끄럼을 애써 무릅쓰고, 사랑하고,반가운 얼굴들이랑 끌어안고,악수하고

부비부비 난리 부르스를 땡겼다.

눈 땡그란 언희언니야 술병들고 완샷,!완샷~! 해싸니 우짜노. 마셔야재.

나중엔 금방 빙그르르 돌라한다.

참새표 미인주를 들고 다님서 주거니 받거니..(분명 물은 아니였음)증인도 있음.^^(대방오빠가 증인님.)

포항에서 오신 희야언니도, 호드기님도,우진님, 산길님,항상 즐거운 인생님..무지반갑고,반가웠어요.

2월에 보고 ,3월에 첨 보는 모임이지만,다들 참새를 잊지 않으시고,

참새를 불러주시고, 참새를 기억해 주신데 감동먹어,

에라언냐랑 "에헤라디야~"를 불러도 보고.ㅎㅎㅎㅎ

물처럼 바람처럼언냐랑은 또 인생의 깊이도 나눠보고.ㅋㅋ

솔개오빠야랑은 사랑도 나눠보고,

바다오빠야한티는 못생깄다고 바람도 맞아보고.ㅡ.ㅡ';;

오빠야라고 뻑~!뻑!우기는 태권이한티는 친구라고 빽~빽~!우겨보고.ㅎㅎ

깐깐한 신화오빠야 궁디살좀 붙어라도 토닥여도 주고, (신화오빠야 궁디내끼데이)

트인마음님의 그 살인미소에 참새 재롱도 부려보고, 잘생긴 고래왕오빠야 앞에서

겨우 앉아 있었음.떨리서.~~

다행히, 옆에 처음이지만 무지 든든한 친구,소화기가 있어서

참새 맘의 불은 끌 수있었음.

남산학인님,30잔은 어찌 된건지.빵이오빠야 배는여전히 빵빵했고,

섭섭이님이랑,현이님이 그렇게 잘 생겼는줄

예전에 미쳐 몰랐어요. 닉부터 참새 기죽게하는 동급최강님,

제이언니간만에 만나서

무지반가웠어요.이뿐 세나언니,자몽언니,늘 고생하는 소방관언니.ㅋㅋ수연언니,피요나공주언니,

절대로 무늬만이 아닌 양귀비언니,첨 오신 아침미소언니,다들 반갑고,좋았어요.^^

무엇보다 이번 정모에선 참새한티는 커다란 의미가 있고, 젤로 성과있는 정모였음.

바로바로~~~!!전번을 땃따는거.!!ㅋㅋㅋㅋ것도 잘생긴 신사분들만.

나는 지금부터 어제 딴 전번을 하나하나 정리를 좀해야겠다.

ㅋㅋ바다횟집,참새식당, 고래횟집.ㅋㅋㅋ호떡집ㅋㅋ된장,고추장,사이다...ㅋㅋ이거 뭔 말인지 모르지요? ㅋㅋㅋ

나는 알지롱.~~다들 만나서 반가웠어요.언냐,오빠야들..^^

출처 : 4050우리세상
글쓴이 : 참 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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