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58방

병태 이별

참도 2010. 9. 18. 10:51


고향바다에 맘 내려 놓으니
내 가슴에 잔잔한 파도가 인다.
때로는 설례고 때로는 강풍이로구나,

무엇을 어디부터 달래야 할지
오호라 천지가 벗이로구나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보리다.

18년 직장생활을 접고서
무었을 생각하리오
그냥 훨훨 모든것을 던저버렸으니
그리운 벗들만나 소주한잔 하면서
생각해도 늦지 않으리

한참 일할 나이에
좀더 견디고 일하지
좀 아깝지도 않으냐
물어주고 격려해주는 내 친구들이 있어
정말 포근하다

이렇게 힘든 결정을 내리고
개띠방에 잠시 머물렀는데
오해가 많아 이젠 친구들을 떠나려 하네

친구들이여
혹여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면
막걸리나 한잔 권해 주게나^^*

~개띠방을 떠나면서 병태~





 

저작자 표시컨텐츠변경비영리

 
널그리며(깜씨) 10.03.02. 16:46
????????????무슨일~~머리안좋은개~나는알아야지~
 
 
허구헌날 10.03.02. 19:08
친구야 이러면 안되지,,,온라인에서 만나 쐬주한잔 못했는대 떠나다니? 왜, 이방서 실망했나? 다시한번 생각하게나,,,
마음 추스리고 다시 와~ 기다릴께^^
 
 
통큰(광록) 10.03.02. 17:06
누구나 들어오는 건 쉬이 들어와도,가는 건 어려웁게 가야하는데......안타까운 마음에.
 
 
프랜드(석재) 10.03.02. 17:28
그게 먼소리 인가 한번 들어오면 영원히 가자고 했건만 그건 아닐세 하나의 시로 생각하고 본심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같이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살아가세
 
 
블루윈 10.03.02. 19:07
든자리...머문자리
그리고 난자리.........
 
 
동글 10.03.02. 20:25
온라인 친구란 참으로 어려운것 같네~말도 많고 탈도 많고`-이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명예가 있는것도 아닐진데-친구가 좋아서-친구가 많아서-좋아라 철없이 놀았구만-ㅠㅠ- 메마른 인심에 가슴이 아프네...
 
광대골(基喆) 10.03.03. 07:55
카페란 냉정한것 같다 있어야 할사람은 보내고 없어야 할사람은 남기고~~~~~동부에 활성화좀 시켜보려 했더만 마음데로 안될것 같네~~~~~
 
딸기(度延) 10.03.03. 08:12
그러게~ 나두 동감~`
 
 
오우가.尹在佑 10.03.02. 20:52
~~소리여 ..? 꽃피는봄날에 수동 정자아래서 술잔을 기울이자는 약속은어떻게하고~~농담이지...?
 
 
오동도(문병선) 10.03.02. 21:08
병태야 갑자기 떠난다고 그러면 어디로간다는거야 혹시 출생지로 가는거여~~~
 
 
광대골(基喆) 10.03.02. 23:02
우리지역 정모도 잘치러는데 미듬직한 지역 친구하나 떠낳네~~~~~~
 
프랜드(석재) 10.03.02. 23:25
인생은 만났다 헤어지고, 헤어지고 만나느게 인생이지만 그래도 정 들만 하니까 떠나니 서운한 마음 이루 말할수 없구려
떠나더라도 연락 전하고 하는일이 잘되기을 바라네
 
광대골(基喆) 10.03.02. 23:01
정들라 하니 이별이네 기분이 좀 그러네~~~~~
 
여비 10.03.02. 23:04
반성 합니다 ~~~나 부터......@#$%&*@#$%
 
딸기(度延) 10.03.03. 08:11
열심히 해보려 했는데 맥빠지네~? 독은 받아주고 덮어주고~ 도움 주려하는사람은 가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여비 10.03.02. 23:03
뭐여~허무개그여? 문디이~뜨거운 깊은포옹 나눈지 하루도 안지나 가삐나 ? 물건은 새것이 좋고 친구는 묵을수록 좋다는데....아쉽다 ..만남은 짧고 이별은 길고....이래~~우째 정을 줄까나................
 
광대골(基喆) 10.03.02. 23:18
잘드러 갔나~~~~
 
 
카라 10.03.02. 23:21
어케 된겨? 먼~일이래? 만나자 마자 이별이여~~ㅠㅠ
 
광대골(基喆) 10.03.03. 07:57
먼일은 개인적인 사정이지~~~~
 
 
딸기(度延) 10.03.02. 23:56
정모즐거움이 하루만에 가시게하네~왠지 허전하고 가슴이 멍하네~ 힘이되준 친구인데 일할 맛이나게 도와준친구인데 안타깝네~~~~.왠지......????
 
 
머루 10.03.03. 11:11
사람에 인연이 만났다도 헤여지고, 또! 그 인연에 끈이 필연이라면 다시 만날지라도
이렇게 친구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들 쬐금씩 이혜하고 양보 한다면 안타까운 일은 없을텐데~~
이유는 있으련만 간다하니~ 남은 사람 섭한맘 헤아림도 모두가 친두들 몫~~일세!!!
 
 
남서풍 10.03.03. 13:10
내 개띠방 친구들과의 좌우명이 *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라네~ 우리들이 만나고 헤어짐은 숙명이지만 자네와의 헤어짐이 왠지 서글퍼 지는 마음은 왜일까...어디에 있든 건강하고 행복 하시게나 친구
 
 
빨간풍선 10.03.07. 21:50
왜 또 그랴?? 이번달 서부방 정모와서 분위기띄워주겠다더만..약속은 어찌 하고 떠나신단 말씀? 으ㅡㅡ(에긍~ 참,,^^ )
 
블루윈 10.03.03. 22:13
서부방에도 분명 그런 친구 있을겨...
찾아봐~~
 
딸기(度延) 10.03.04. 09:53
누군 말해주고 누군덮어주고 공정하지않은건 사실이야~~~
 
 
창기 10.03.03. 22:30
????
 
 
형주 10.03.04. 07:20
무슨일인지 답답하고 아는자는 말이없고 룰 이란 누굴위한 룰 과규칙인지....!!!!
 
 
미들맨*金泳秀 10.03.06. 10:04
병태 칭구는 자진 탈퇴 하였습니다 ~~
저희 카페의 운영규정에는 유사 동갑내기 카페의 카페지기나 운영자는 정회원이상의 자격을 부여하지않습니다 .
또한 모임에서 본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가입을 권유한 행위는 운영규정상 강퇴의 사유가 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