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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초구 잘치는법......볼링

참도 2009. 11. 11. 11:07

1. 초구 잘 치는 방법

초구 스트라이크를 노리기 위해서는 자신의 구질이 일정하고 오일 패턴을 읽을 수 있는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초구 스트

라이크의 경우 통계적으로 가장 확율이 높은 구질은 1번과 3번핀 사이로 약 12.5도 입사각을 유지하고 11~13회전 정도의

회전력을 가진 숏훅이다. 그러나, 하우스 볼을 사용하면 이런 통계보다 좀더 유연한 스트레이트 구질을 추천합니다.

 

하우스볼을 특성상 일정한 훅과 회전을 유지하기 힘들다. 따라서 어프러치의 오른쪽 끝에서 1번핀과 3번핀 사이로 굴린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되고, 이 방법은 모든 볼링의 기본이 됩니다.

 

2. 스트라이커 볼러 되는법(파워볼러)

우선 하우스 볼로는 절대 파워볼러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미리 상기해야 한다. 4번에서 설명하지만, 마이볼이 없는 상태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구질은 숏훅 혹은 스트레이트 밖에 없다. 스트라이크는 구질에 상관없이 일정한 곳에 일정한 스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1번에서 설명한 밥벙을 잘 연습해서 어떠한 경우라고 그 위치에서 1,3번을 공약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시기 바랍니다.

 

3. 볼링 잘치는 방법

볼링을 잘 치려면 우선 초구를 잘 쳐야 한다. 그렇다고 꼭 스트라이크를 쳐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싸여 있다면 실력을 올리기

어렵다. 초구에 1개 혹은 2개 이상이 남더라도 스페어를 모두 성공한다면 180이상의 고득점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공략 법이 있는데,

 

 1) 초구에 1번핀이 너무 두껍게 맞지 않도록 한다. 1번핀이 너무 두껍게 맞을 경우 스플릿이 많이 생기는데 가까운 거리의 스플릿은 정교한 컨트롤과 운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스플릿 처리 확율은 프로라 할지라도 그리 높지 않다. 따라서 스플릿을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책 이라 할 수 있다.

 

2) 모든 종류의 스페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특히, 오른손 볼러의 경우 10번핀이 많이 남게 되는데 10번핀 공략은 고득점으로 가는 필수 관문이다. 여기서 간단하게 10번 공략법을 설명하자면 어퍼러치의 왼쪽 끝에 서서 래인에 표시된 ▲표시 중 왼쪽에서 2번째나 3번째를 지나거나 그 사이를 지나도록 스윙을 한다.

약간의 오차는 있을 수 있으나 그 오차 범위는 개인차이기 때문에 약간의 보정으로도 10번을 공략 할 수가 있다.

 

3) 일부러 스피드를 올리려 하지 말기를 바란다. 무리한 스윙은 자세를 무너뜨리고 릴리스 타이밍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의도한 곳으로 스윙할 수 없게 된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자세와 스윙 그리고, 릴리스 타이밍이다. 이 세가지는 볼링장에 상주하는 프로에게 물어보면 정확하게 설명해 줄 걸로 알고있다. 스윙을 보면서 교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법이다.

 

거기에 한가지 추가하자면 퍼스널 코드라는 것이 있으며, 릴리스 때 공이 왼발과 떨어진 간격을 말하는데 이 간격이 멀수록 자세가 나쁘고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 가장 이상적인 간격은 공이 왼발 복숭아뼈를 한쪽정도의 차이로 스치는 것이 좋다.

 

이것은 스윙시 자신의 시선과 스윙방향 그리고, 스텐스 포인트와 타켓 포인트를 일치시켜 궁국 적으로 자신의 원하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 수 있게 된다.

 

4) 오일패턴을 잘 읽어야 하며, 스트레이트 구질의 경우 오일에 영향이 거의 없으나 숏훅나아 커브 롱훅의 경우 오패턴에 영향을 받는다. 오일 패턴은 정비 방법에 따라 이븐,블럭,마운틴이 대표적이며 대부분 블럭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븐이란 오일이 래인양 끝까지 도포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거터 확율이 높으나 래인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블럭정비란 래인 양 끝 5쪽이나 10쪽정에 오일을 도포하지 않는다. 이 경우 구질에 따라 오일이 없는 곳을 공략해 훅을 강하게 만들기도 하고 오일이 많은 곳을 공략해 짧은 훅을 구사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마운틴정비가 있는데 이 정비는 블럭정비와 유사하나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로 5~10정도에 더 많은 오일을 도포하는 정비 방법이다. 이 경우 래인의 각 위치마다 다른 구질이 만들어져 패턴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다양한 공략을 할 수가 있다.

 

참고로 정비를 끝내고 바로 게임을 시작해도 4프레임을 넘으면 패턴이 조금씩 변한다. 공이 많이 지나간 곳에 오일이 줄어든다. 이런 경우 코스를 약간 변경해서 투구해야 높은 점수로 이어질 수 있다.

 

4. 구질의 장단점.

1)스트레이트

이 구질은 모든 레인과 모든 오일패턴에 고득점을 약속한다. 볼의 회전에 의한 핀 액션이 크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크 확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스페어와 같은 구질이기 때문에 스페어를 위한 볼과 구질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자세와 스윙만 익힌다면 오일패턴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크 없이 클리어 겜임으로 최대 191점을 낼 수 있다. 

 

2)숏훅

이 구질은 오일패턴에 영향을 받으며 일정한 거리를 직진한 후 브레이크 포인트에서 왼쪽으로 약간 꺽이는 구질이다. 대부분의 고급 볼들은 그냥 굴리기만 해도 이정도 훅은 발생한다. 그러나 훅의 강도는 릴리스 동작에서 턴과 리프팅에 좌우되며 초급 볼러중에는 백업(오른손 볼러의 공이 오른쪽으로 꺽이는 구질)이 생기기도 한다. 이 구질은 롱훅과 커브에 비해 오일에 적은 영향을 받고 오일층이 얇은 라이트 컨디션 래인에서도 쉽게 1,3번을 공략할 수 있다. 그러나 오일 층이 두꺼운 해비컨디션에서는 스트래이트와 같은 구질이 될 수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3)롱훅

이 구질은 커브와 거의 유사하나 브래이크 포인트가 숏훅과 같이 래인의 3/4지점이다. 회전이 많고 스피드도 빨라 정확히 공략한다면 상당히 높은 확율의 스트라이크를 보장한다. 회전이 많은 만큼 라이트 컨디션에서 1,3번을 공략하기 힘들고 대신 해비 컨디션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러나 높은 회전력과 스피드를 요구하는 만큼 볼러에게 많은 체력적 부담이 생기며 스플릿 확율도 높다.

 

4)커브

이 구질은 회전이 많거나 스피드가 느려 래인의 2/3혹은 1/2지점에서 훅이 발생하는 구질이다. 보통 스피드가 느려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볼러에게 체력적 부담은 적다. 물론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라이트 오일에서 공략이 쉽지 않지만 롱훅에 비하면 쉽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58대경친구야
글쓴이 : 태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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